<8뉴스>
<앵커>
APEC회의 참석차 방한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말 북한을 방문한 후 주석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1시간 반 가량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주석은 지난달 말 방북 때 김정일 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이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후 주석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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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또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원칙도 명확히 확인했다고 후 주석이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것이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 요지로 후진타오 주석께서 설명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노 대통령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는 없었다고 후 주석은 밝혔습니다.
한-중 정상은 북핵 6자회담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피력하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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