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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피아짜 아르메리나 11-이탈리아

지중해 문명기 5권BR 모자이크로 읽는 그리스 로마 문명BR(At of Mosaic and GecoRoman Civilization) 고대의 삶과 사랑 BR2장. 테세라 모자이크의 세계 2.이탈리아 1,2,3)로마(Rome) 1,2,3 4,5,6,7)바티칸(Vatican) 8,9,10,11)오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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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문명기 5권--

모자이크로 읽는 그리스 로마 문명
(Art of Mosaic and Greco-Roman Civilization)

--고대의 삶과 사랑--


2장. 테세라 모자이크의 세계

2.이탈리아

1,2,3)로마(Rome) 1,2,3

4,5,6,7)바티칸(Vatican)

8,9,10,11)오스티아(Ostia)1,2,3,4

12)폼페이(Pompeii)

13,14)에르콜라노(Ercolano)1,2

15,16,17,18, 19, 20,21,22, 23,24,25)나폴리(Napoli)1,2,3,4,5,6,7,8,9,10,11

26,27, 28,29)팔레르모(Palermo) 1, 2, 3, 4--오늘 이야기

30,31,32,33,34,35,36,37,38,39, 40)피아짜 아르메리나(Piazza Armerina)

--오늘 이야기

40)피아짜 아르메리나 (Piazza Armerina) 11

◆9. 비키니의 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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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윗줄 여성들을 지나 아랫줄로 넘어간다. 오른쪽에 두명의 여성이 울긋불긋한 공을 손으로 치며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색을 입힌 가죽을 꿰매 겉을 만들고, 그 속에 옷감을 넣은 공이다. 놀랍다. 오늘날 여름만 되면 전 세계 해변 모래사장을 뜨겁게 달구는 비치 발리볼(Beach Volleyball)과 한치도 틀리지 않고 닮았기 때문이다. 공도 공이지만 여성들의 차림도 영락없는 비치 발리볼 선수 복장이다. 로마시대 요즘 비키니와 같은 복장으로 모래사장을 누비는 비치 발리볼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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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장면 2명--요즘의 비치발리볼 그대로다. 울긋불긋 공에 색을 넣은 모습까지 닮았다. 팬츠는 가운데를 파서 각선미가 더 드러나 보인다.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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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여성 1.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여기서 비치 발리볼에 대해 살펴보자. 다른 스포츠와 달리 현대의 비치 발리볼(로마시대는 목욕탕에서 즐겼으니 엄격히 해변의 비치 발리볼은 아니지만)은 정확한 기원을 알기 어렵다. 대략 1930년대 아메리카 대륙의 해변에서 생겼다고 보는데, 북미의 미국인지 아니면 남미의 브라질인지도 불명확하다.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늦은 1989년 처음 선보였다. 배구는 보통 6명이 하지만, 비치 발리볼의 경우 선수가 단 2명이다. 여름철 해변 모래에서 달려 본 경험이 있으면 알 수 있지만, 무척 체력소모가 많은 경기다. 올림픽 종목으로 추진될 만큼 인기를 점점 더해가고 있다. 여성 경기에서 선수들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다. 아무래도 이점이 인기 폭발의 비결이 아닐런지...

모자이크에서 공을 치는 여성을 보자. 오른쪽 아래 첫번째다. 일단 키가 훤칠하다. 어찌 보면 생김새가 중성적이다. 팬츠 옆부분을 터서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물론 활동성을 높이는 목적도 있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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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여성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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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여성. 잘게 썬 돌조각을 잘 들여다 볼수 있다.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일곱번째 여성. 아랫줄 오른쪽 2번째다. 공을 받으려는 자세를 취한다. 모자이크에 등장하는 여성 가운데 가장 키가 크다. 여기서 잠깐 고대 올림픽에서 복장을 살펴보자.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보면 트로이 전쟁시기의 미케네 사회에서는 달리기 할 때 바지같은 옷을 입었던 것으로 기록된다. 그러다가 나체로 바뀌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저기서 나온 설명이 제각각이다. 짧은 바지를 입고 달리다가 옷이 흘러내려 넘어지기 일쑤여서 아테네 행정관 히포메네스가 [나체 달리기 법]을 통과시켰다는 설. 또, 메가라에서 온 오리포스라는 선수가 B.C 720년 대회에서 달리다가 갑자기 바지가 벗겨졌는데, 이것이 뒷날 자연스럽게 유행이 돼버렸다는 설. 어쨌거나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몸, 운동을 통해 근육질로 단련한 몸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에 탐닉했던 그리스인과 나체경기는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물론 발가벗은 나체로 운동에 열중한 것은 남자들의 특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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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과 왕관.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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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장면.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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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장면.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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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장면.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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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발리볼 장면. 피아짜 아르메리나.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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