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갑작스런 선언에 황우석 교수팀은 당연히 아주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해명했던 문제여서 뭔가 다른 의도가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섀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전해진뒤 황 교수팀은 언론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했습니다.
오늘(13일) 유일하게 황 교수와 통화했다는 청와대 박기영 과학기술 보좌관은 황 교수가 매우 당황스러워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기영/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 황 교수님도 그것을 언론을 통해서 아셨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해 하시고 어떤 내용 때문에 그러신지 전혀 모르셔서 광장히 당황해 하시는 표정이었어요.]
황 교수팀 연구의 윤리문제는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해 5월 과학잡지 네이처는 황 교수팀 연구에 연구실 소속 여성 2명이 난자를 기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 교수는 이에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또 거론된 연구실 소속 여성 2명은 언어문제 때문에 빚어진 오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섀튼 교수가 지금에서야 이 문제를 들고나와 결별을 선언한 점은 뭔가 석연치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새튼 교수가 황우석 교수팀에서 이미 배울 것은 다 배웠고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황박사 연구팀의 내부갈등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