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PEC 회의 개막 이틀째인 오늘(13일) 참가국들은 최종 고위관리회의를 열어 정상회의 의제를 채택하고 선언문 초안을 확정합니다. 풍성한 볼거리도 이번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부산 현지를 연결합니다.
허윤석 기자, (네, 부산 벡스코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21개 참가국 정부대표들은 오늘 오전 최종 고위 관리회의를 속개해 APEC 회의 현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끝나는 최종 고위관리회의의 주요 의제는 역내 무역과 투자 자유화, 테러와 조류 인플루엔자 등 인간안보 위협 요인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 등입니다.
이번 회의의 논의 결과는 오는 15,16일 합동 각료회의를 거쳐 18일과 19일 두 차례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부산 선언문'의 형태로 발표됩니다.
한국을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지면서, 이곳 부산은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록 뮤지컬 '가락국기'와 특별기획 춤극 '부산 아리랑' 공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벡스코내에서는 전통음식 시연회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연날리기 행사가 이틀째 진행됩니다.
한편 경찰은 APEC 정상회의장인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 4개 특별 치안강화 구역내에서 APEC 반대 집회와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특별 치안구역 외에서도 불법 집회와 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