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1일 총리공관에서 이른바 노사관계 로드맵, 즉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당정 고위간담회를 갖고, "가급적 내년 2월 임시국회에 관련 입법을 처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원내공보부대표는 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 브리핑을 통해 "현재 노사관계 로드맵에 관련한 입법과제는 34개가 있다"면서 "이 가운데 24개 과제를 입법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부대표는 "24개 입법 추진 과제 가운데 18개 과제에 대해서는 당정간 의견이 일치돼 있다"면서 "그러나 6개 과제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당정간 추가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은 전임자 급여문제와 교섭창구 단일화 문제, 그리고 직권중재제도 문제 등으로 당정은 오늘 최종안을 결정하지 않고 추후 논의를 갖기로 했다고 오 부대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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