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APEC을 만들어가는 데는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APEC 자원봉사 현장을 부산방송 표중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온몸을 흠뻑 적신채 흐르는 땀.
APEC 참가국들에게 나눠줄 홍보물을 실어 나르느라 물자팀 모두 쉴 틈조차 없습니다.
6천개의 가방을 각 나라 대표단과 호텔, 회의장등으로 옮기는 단순작업.
하지만 우리나라를 알리는 보람에 간간이 외국손님들과 나누는 담소가 큰 힘이 됩니다.
[최병열/APEC자원봉사 물자팀 : 처음 왔을 때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는데, 지금 준비하는단계라 힘들지만 사람들하고 같이 웃으면서 하루하루 준비해 가는 게 눈에도 보이고, 이렇게 큰 행사를 준비한다는게 뜻 깊은 것 같습니다.]
외국손님들에게 직접 APEC현장을 안내해야 하는 통역 자원봉사자들도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호텔 내부시설 안내부터 부산을 소개할 자료까지 하루내내 교육과 연습의 연속입니다.
[왕 환/APEC자원봉사 물자팀 : 부산도 너무 좋아하고, 한국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APEC은 저는 좀 잘 할 수 있는 얘기라서...부산에 대해서, APEC에 대해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오는 20일부터 승용차 2부제까지 시작되면서 성공 APEC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