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즘 술을 마시면서 도박을 할 수 있는 '카지오바' 라는 것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법인데 오늘(10일) 새벽 강남의 한 카지노 바에서 유명 연예인과 영화감독 등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압구정동의 한 술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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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부는 테이블과 칩 등 도박장비가 갖춰진 이른바 카지노바입니다.
술을 사면 금액의 20~30%를 칩으로 바꿔줘 도박을 할 수 있지만 은밀하게 운영돼 출입증이 있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검찰이 이곳에 들이닥쳐 손님 30여명과 직원 10여명을 연행했습니다.
인기 연예인 신정환씨와 유명 영화감독 안모씨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병록/신정환 씨 매니저: 정환이는 이번에 처음 간 거에요. 선배가 불러서요. 정환이는 패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운 때가 안 맞다 보니까 검찰이 덮쳐서...]
검찰은 신씨와 안 감독이 이곳에 찾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직접 도박을 했는 지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렇게 불법 영업되는 카지노바가 전국적으로 4백개가 넘는 것으로 보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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