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 내년도 총 예산안이 15조 천억원대로 편성됐습니다. 올해 최종예산보다 약간 줄어든 규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태 기자! (네,서울시청입니다.) 예산안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내년 예산안의 특징은 문화, 복지분야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 한 명이 내야하는 지방세는 86만원정도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인 내용 전해드립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15조1천750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올해 최종 예산보다는 9.2% 줄었습니다.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 부문 예산이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최령/서울시 경영기획실장 : 내년에도 역시 서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끼는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문 예산을 많이 배정했다.]
오페라하우스와 지하철 9호선 건설로 인해 문화와 도로교통 부문도 각각 증액됐습니다.
반면 청계천 복원 등 대규모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시관리 예산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민선 3기 마지막 해인 만큼 신규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복지·문화 부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통해 삶의 질 향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86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 9천원 가량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