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독감을 더 잘 견뎌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진은 결혼생활이 행복하면 독감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최근 사별하거나 이혼한 사람들에게는 독감 바이러스가 더 지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진이 65세 이상 환자 백8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가 혈중 항체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더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결혼 만족도가 낮은 사람들보다 혈중 항체 수치가 더 높았습니다.
높은 항체 수치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바이러스 감염과 싸우기 위한 준비가 더 잘 돼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연구진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가 독감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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