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최초의 한인 직선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의 버지니아, 뉴저지 주지사와 뉴욕 시장, 그리고 주요 선출직을 뽑는 선거가 오늘(9일)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한인 최준희씨가 뉴저지주에 있는 에디슨시 시장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에디슨은 뉴저지에서 5번째로 큰 인구 10만명의 대도시로 민주당 지지도가 높아 최 후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이 곳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준희 후보 (미국명 준 최) : 살기좋고 교육하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삶의 질 향상과 재산세 인하에 주력하겠습니다.]
최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 최초의 한인 직선시장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시 시장을 역임했지만 직선이 아닌 순번제 시장이었습니다.
[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 한인2세들에게 희망이죠, 정치계, 이것이 들어가기 힘든 곳인데, 주류들 때문에. 그런데 당당하게 자기실력으로 후보가 돼서 이렇게 선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34살의 최 씨는 세살 때 부모를 따라 이민와 MIT를 졸업한 뒤 뉴저지 주정부 등에서 일하며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최 후보의 당선 여부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중에 가려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