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독일과 벨기에에서도 프랑스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방화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태에 놀란 유럽각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양철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젯(7일) 밤 독일 베를린의 중심가에서 차량 5대가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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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요사태의 모방범죄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독일 정부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어제 차량 5대가 방화로 불탔습니다.
방화사건이 잇따르자 이슬람과의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은 대략 2500만명 정도, 프랑스가 500만명으로 가장 많고 독일 320만명, 영국 160만명, 네덜란드엔 100만명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 터키 등지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사람들입니다.
[조셉 야콥/이슬람 전문가 : 그들은 일자리를 얻을 수도 없고 빈민가에서 폭력과 마약에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소요 사태가 장기화되면 다른 나라에도 여파가 미칠 가능성이 충분한 셈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약속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무슬림의 분노를 달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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