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1호와 보물 1호를 지금의 숭례문(남대문)과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지정된 문화재 지정 번호를 지금까지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국보 1호와 보물 1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유홍준 문화재청장도 교체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유력한 국보1호 후보로는 훈민정음이나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보1호가 중요도에 따른 것이 아니라 단순한 지정 순서인데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난데없는 국보 교체 논란을 8시뉴스에서 보도합니다.
[보모가 3세 아이 구타 사망]
맡아 돌보던 3살짜리 아기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36살 유모씨는 자신이 맡아기르던 3살 한모양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머리와 발바닥등을 주먹과 회초리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한 양의 어머니는 혼자서 아기를 키우며 노래방을 운영하느라 한달에 80만원씩을 지불하고 유씨에게 한 양을 맡긴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저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이 밤늦게까지 아이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안전한 보육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육시설의 실태를 점검해 보고 대안을 점검합니다.
[프랑스 야간 통금]
이주 가까이 소요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소요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일부지역에서는 야간 통금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어젯밤 파리 북쪽 교외 스탱의 주택가에서 61살의 남자가 괴청년에게 맞아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비상 각료 회의를 소집해 폭력 사태 척결을 다짐한 지 하루만에 사망자 발생한 것입니다. 13일째 계속되고 있는 소요 사태로 지금까지 차량 5천대가 불타고 천명 이상이 체포돼 지난 1968년 학생 시위 이래 최대 규모의 피해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요가 확산되자 파리 근교 랭시시에서는 소요사태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는등 사태진압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 "수용해라"]
전교조와 교총등이 교원평가제 실시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학보모단체를 중심으로 교원평가제를 수용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원단체등은 오늘도 교육청앞에서 평가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고 연가투쟁등을 통한 강력 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어 교육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를 둘러싼 논란과 해법 짚어봅니다. 연속기획 [위기의 선생님]은 마지막 순서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안과 교사들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지적합니다.
SBS 8뉴스는 이밖에도 [난자매매 수사속보] [인천공항, 8억대 절도범 검거] [입동추위 내일이 절정] [인천돌풍, 10초만에 난장판]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