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성의 난자 불법매매 사건 속보입니다.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 자료를 통해서 병원이 직접 개입됐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난자 매매업자가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난자 추출과 이식 수술비 외에 사례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7일)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포착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병원들은 민감하게 수사의 추이를 살피고 있습니다.
[병원 직원 : 정확한 사실이 나오고 발표가 있으면 인정할 건 인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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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병원은 시술에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윤리적인 책임은 인정했습니다.
[병원 직원 :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인정이 아직 안되는 거잖아요.]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압수한 진료기록과 매매업자가 가지고 있던 신청서에 등장하는 이름을 대조해 동일인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의 묵인 아래 난자 매매와 시술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면 병원과 의사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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