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국내 신용보증기관들의 부실 경영이 가속화하면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정부가 신용보증기금 등 국내 4대 신용보증기관에 출연한 금액은 모두 15조원"이라면서 "그러나 이 기간에 4대 신용보증기관이 보증을 서줬다가 대신 돈을 갚은 액수는 무려 22조 3천억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 출연금의 1.5배나 되는 금액입니다.
이 의원은 또 현 정부 3년 동안 4대 보증기관의 사고발생액은 14조 9천억원으로, 김대중 정부 후반기 3년 동안 발생한 9조 6천억원보다 54.6%가 증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이나 농수산업자들의 재정상태가 나빠진 탓도 있지만 경제 실정을 숨기려는 정부의 안이한 자금지원 행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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