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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요원 유가족에 사망확인 공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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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에서 북파훈련을 받다가 사망한 요원 21명의 유가족에게 '사망확인 통지서'가 발송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실미도 요원 유가족들은 국방부가 지난 5월 12일 '실미도사건 진상규명 특별조사단장' 명의로 신원확인 결과 통지서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실미도 요원들의 신원확인 결과를 유가족에게 공식 통보하기는 지난 68년 실미도 부대 창설이후 37년만입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실미도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요원 3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21명에 대해서는 유가족에게 사망확인 통지를 했으나, 나머지 10명의 유가족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는 실미도 요원 31명의 명단을 국방부로부터 넘겨 받아 유가족이 확인되지 않은 10명에 대한 유족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는 실미도 요원들의 모집 경위와 훈련과정, 실미도 사건과정과 유해매장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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