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김치에서도, 배추에서도 나왔다는데 그럼 다른 채소엔 없다는 보장 있는가.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희호/서울 불광동 : 국내산까지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정말 먹을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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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연/서울 화곡동 : 우리 아이들도 나가서 밥을 먹는데 걱정이 돼서 김치는 먹지 말라고 해요.]
소비자들의 이런 불안감은 이제 김치가 아닌 다른식품으로까지 옮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치에서 검출된 기생충 알이 동물의 배설물 탓으로 추정되면서 파와 마늘 같이 밭에서 재배되는 다른 식품들도 안전하겠느냐는 불안감입니다.
[유주선/서울 발산동 : 정말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고...그래도 안먹을 수는 없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먹어야죠.]
일반적으로 기생충알은 섭씨 70도에서 1초, 60도에서 5초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살균과정을 거치지 않는 다른 식품류에 대해서도 대상을 확대해 추가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기생충알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고추장과 불고기 양념장도 수거해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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