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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식품안전관리체계 대폭 정비

관리요원 3백명 증원·예산 추가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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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식품안전관리 기능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일원화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3일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집권 여당으로서 식품안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드린다"면서 "식품안전체계를 공급자 중심, 사후관리 위주에서 소비자 중심, 예방과 전문성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목희 보건 담당 정책조정위원장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의 일원화는 오랜 숙제였지만 역대 정권에선 아무도 하지 못했다"면서 "위해성 평가는 앞으로 식약청에 일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아울러 식품안전관리요원으로 3백명을 늘리고, 식품안전 인프라 구축에 예산 4백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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