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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업계도 비상…대책마련 착수

김치 수출도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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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농림부는 비상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농림부는 우선 배추 생산 농가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김치 공장에 대해서도 위생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김치 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선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업체에서는 긴급 자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업계는 기생충알이 검출됐다면 제조 과정보다는 배추와 원료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유통망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치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김치 시장이 위축되고 나아가 김치 수출마저 막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조된 김치는 대부분 일본에 수출되며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사는 미주 지역에도 상당량 수출됩니다.

김장철을 앞둔 유통업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이미 확보한 배추와 고추 등 김장 재료에 대해 위생 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없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김치를 직접 담그려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김장 재료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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