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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서 편충알 추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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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산 김치에서 회충알에 이어서 편충알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편충은 주로 사람의 맹장에서 길게는 5년까지 기생하면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1일부터 수거해 검사중인 중국산 김치 제품 가운데 6개 업체 제품에서 추가로 기생충알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생충알이 검출된 중국산 김치 제품은 모두 30개로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17일 제조된 한 업체 제품에서는 편충알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편충알이 중국산 김치에서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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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충은 3~5 cm로 주로 사람의 맹장에 기생하며 기생 기간은 5년 정도입니다.

또 몸의 앞부분을 장 점막에 깊이 박고 흡혈을 합니다.

[조비룡/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 처음에는 소화불량과 복통을 일으키다가 심할 경우는 체중감소나 빈혈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출 양이 적거나 성숙되지 않은 경우 편충알의 인체 감염성은 낮은 편입니다.

식약청은 기생충알이 검출된 6개 업체 제품 모두를 회수해 압류 조치할 방침입니다.

또 국산 김치에 대한 기생충 검사 결과를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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