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초 전당대회까지 열린우리당의 과도체제를 이끌 정세균 임시 당의장체제가 출범했습니다. 정세균 임시 당의장은 당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원내대표를 임시 당의장으로 하는 열린우리당의 과도체제가 오늘(31일) 인선을 마무리하고 출범했습니다.
정세균 새 의장과 함께 임시 지도부를 이끌 집행위원에는 3선의 유재건 의원, 재선의 이강래, 유선호 의원 등 10명의 위원들이 선임됐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전체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기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새롭게 당체제를 재정립하고 혁신하는 집권여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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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은 참여 정부가 그동안 여러가지 성과를 거둬왔지만 국민들을 설득하기 보다는 방향의 정당성만을 강변해 왔던 점을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부동산 정책 등 중요한 입법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여 집권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재야파인 민주평화 국민연대 소속 국회의원 10여명이 모임을 갖고, 친노그룹인 국민참여 1219가 긴급 당원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과도체제를 맞아 당내 계파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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