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0월의 마지막 주말. 날씨는 부쩍 더 쌀쌀해졌습니다. 가을 단풍이 이제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시민들은 월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주말 표정,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형형색색으로 산을 수놓은 막바지 단풍.
기암절벽에 걸친 구름다리까지 행락객들로 가득합니다.
광고
광고 영역
붉게 물든 산을 시원스레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
단풍은 벌써 반도의 남쪽까지 내려왔습니다.
[김성규/서울 개봉동 : 색깔을 표현할라면 인생에서 굉장히 행복할 때 그거죠. 그때 그 느낌이죠.]
어제(28일) 새로 용산벌에 둥지를 튼 국립중앙박물관.
싸늘한 날씨에도 역사의 숨결을 느끼려는 시민 4만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명주/충북 충주시 : 아이가 4학년인데 박물관에 대해 공부해야 되서 왔는데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재래시장은 월동준비를 하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아이에게 줄 털신을 고르는 어머니의 마음은 벌써 한겨울에 가 있습니다.
[남수현/송파구 방이동 :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요. 아이들 줄 옷을 사러 나왔어요. 잠바랑 바지랑 스웨터를 사가야 할 것 같아요.]
깊어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이 겹치면서 분주한 마음으로 보낸 주말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