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의사들이 낀 '보험사기'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 의사들은 엉터리 진단서를 끊어주고 가짜 진료 기록을 만들어 주면서 돈을 챙겨왔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5살 김모씨입니다.
80여 차례에 걸쳐 일부러 사고를 내고 3억여원을 받아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의 진단서 중 하나, 3주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돼 있고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했습니다.
[피의자 김모씨 : 병실만 몇호다 알고, 밖에 나가서 다시 사고를 쳐야죠, 보험사 직원 오면 합의 보고...]
이렇게 진료 기록을 조작해 보험사로부터 천여만원을 타낸 혐의로 의사 1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의사 : 입원을 아프다고 (입원) 하겠다 그러면 어쩔 수가 없다고. 환자가 아프다 그러면 어쩔 수 없어요. 저희 입장에서는.]
아예 없는 환자를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서에는 X 레이 사진까지 첨부됐지만 모두 가짜입니다.
[의사 : 가상 환자를 서류로만 입원을 시켜서 보험청구를 하고 합의금을 본인(원무과 직원)이 챙겼다는 것 아닙니까.]
경찰은 허위 진단서를 만들어 보험사로부터 7천 3백여만원을 타낸 혐의로 의사 44살 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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