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런 성난 농심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오늘(28일) 추가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민들의 요구를 일정 부분 받아들였지만, 안 된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은 것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내년과 후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가부채는 모두 5조 9천억원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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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 정부 대책의 핵심입니다.
원금의 10%만 갚으면, 3%의 저금리로 5년 동안 나눠서 갚도록 부담을 완화했습니다.
각종 정책자금 금리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4%가 넘는 경영과 주택 등 각종 정책자금 금리를 1% 포인트에서 많게는 2.5% 포인트까지 인하해 주기로 했습니다.
올해 매입할 공공비축용 쌀의 물량도 4백만석에서 5백만석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명수/농림부 차관: 100%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임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농민들이 요구한 소득 보전액 인상과 양육비 지원 확대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더이상 추가대책은 없다고 못박고, 비준안 조기 처리를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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