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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교생 23% "원조교제는 돈 버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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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교생의 23%가 원조교제를 돈을 버는 정당한 수단으로 보고 있어 청소년의 가치관이 심각하게 비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만 일간 자유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대만 여성구원 기금회가 고교생 천 8백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가 "원조교제는 개인의 선택이며 자신의 능력으로 돈을 버는 수단"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사범대 황밍위에 교수는 "이혼율 상승에 따른 가족 해체로 청소년들이 안전감과 자신감을 잃고 있다"며 "물질 만능 시대와 명품 소비 그리고 성문화 개방으로 청소년들이 원조교제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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