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제너럴 모터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소식이 한때 GM 파산설로 와전돼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 제너럴모터스가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GM에 소환장을 발부해 연금 관련 회계처리와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한 자회사 델파이와의 거래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다는 소문으로 와전되면서 뉴욕증시와 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경제지표 악화에다 예기치 않은 악재성 소문이 겹치며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미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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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해명성명을 내는 등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서면서 파산설은 곧 진정됐지만 뉴욕증시와 미달러화는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GM 주가도 오늘(28일) 파산설 소동 속에 6.4% 급락했습니다.
GM의 와전된 파산설은 영업부진과 자회사 델파이 파산, 적자경영으로 실추된 GM의 흔들리는 위상이 확인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 조사도 GM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시련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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