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새 국립중앙박물관이 8년에 걸친 대역사를 마치고 내일(28일) 문을 엽니다.
반만년 우리 민족의 발자취, 새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 유물들을, 김희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의 12개 국립박물관 중에서도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가 가장 많아 말그대로 나라의 보물창고입니다.
만주벌을 호령했던 고구려와 발해 유물에서 조선왕조 5백년의 역사까지, 소장한 유물은 모두 15만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는 국보가 66건, 보물이 107건에 이릅니다.
[이영훈/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 아시아관도 계속 확충해 나가고 특별전시도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시면 늘 새롭게 바뀌는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그런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새 박물관에는 역사관과 고고관을 비롯해 6개 전시관에 51개 전시실을 갖춰 유물 만 천여점이 늘 전시됩니다.
개관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는 국보 59건 보물 79건이 한꺼번에 전시됩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북관대첩비도 다음달 6일까지 열흘동안만 한시적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많은 명품 문화재가 동시에 전시되기는 처음입니다.
상설전시와 함께 박물관 6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전시도 기획됐습니다.
개관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물관측은 내일 오전 공식 개관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일반 관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