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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포근한 날씨

차가웠던 날씨가 풀리면 나타나는 기상현상을 꼽으라면 안개를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특히 봄,가을에 안개가 끼면 포근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올 때는 기압이 높고 강한 하강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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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웠던 날씨가 풀리면 나타나는 기상현상을 꼽으라면 안개를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특히 봄,가을에 안개가 끼면 포근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올 때는 기압이 높고 강한 하강기류가 나타납니다. 위에서 아래로 강한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공기중의 부유물질이 떠 다니기가 힘들어 안개의 핵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 북쪽의 찬공기는 상대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수증기의 양이 부족해 안개를 만들어내기에는 힘이 부칩니다.

수요일(26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특히 수증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강변도로나 호숫가에는 앞을 잘 볼 수 없을 만큼 자욱한 안개가 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동해안 약한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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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걷히면 중부지방의 경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남부지방으로는 높은 구름이 많이 걸리겠고, 동해안에는 낮은 비구름 때문에 비도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로부터 습한 공기가 다가와 구름을 만들고 이 구름이 약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동해안의 비구름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금요일 비 온 뒤 쌀쌀할 듯"

지난 주에도 한 번 말씀을 드렸지만 날씨의 변화는 1주일 정도의 주기를 갖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 번 비가 오면 매우 그 요일에 비가 이어지곤 하는데요.

이번 주에도 금요일이 가장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쌀쌀해지겠구요. 이 때문에 다가오는 이번 주말도 차가운 날씨로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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