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잘못된 지진 속보를 잇달아 발표해 통보시스템에 대한 전면적 재점검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새벽 1시 7분쯤 전남 화순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속보를 발표하면서 "2005년 10월 22일 17시05분경 경북일대에서 지진동이 감지되었음"이란 정보를 함께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22일 오후 5시 5분쯤 경북 일대에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이에대해 "지진 통보시스템의 일부 오류로 모의시험 자료가 발송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6일에도 제주도 부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가 진앙지를 대만으로 정정 발표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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