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형묵 노동당정치국 후보위원 겸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불치의 병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73살인 연 부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각별한 신임을 받아온 최측근이자 북한 군수공업을 이끌어온 주역이며, 1990년대 초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 수석대표로 남북기본합의서를 합의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당·정·군 간부들이 총망라된 49명의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4일 오전 연 부위원장의 발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1931년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어난 연 부위원장은 정무원 부총리와 총리 등을 역임했으며 1998년 국방위 위원으로 선출된데 이어 2003년부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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