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낮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월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8도를 비롯, 대전 1.5도, 전주 1.8도, 광주 4도, 대구 4.3도, 강릉 5.9도, 부산 7.4도 등을 기록했다.
내륙 산간 지방은 용평 영하 5.7도를 비롯, 홍천(내면) 영하 5.2도, 철원(마현) 영하 4.6도, 포천(화현) 영하 4.1도 등 상당수 지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
내륙의 경우 원주와 충주, 서산, 강화, 홍천에는 이날 첫 서리가 내렸고 동두천과 영월, 충주, 홍천, 문산에는 첫 얼음이 얼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는 좀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때 이른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라며 "27∼28일께 기압골이 통과한 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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