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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관대첩비'는 외세저항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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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북관 대첩비, 여기서 북관은 함경 남북도를 가리키고, 대첩은 크게 이겼다는 말입니다.

모두 1천5백자의 글이 새겨져 있는 이 비는 높이 187 센티미터, 너비가 66 센티미터입니다.

정문부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크게 물리쳤다는 내용, 그리고 함경도로 피난간 두 왕자, 임해군과 광해군을 왜적에게 넘긴 반역자를 처형했다는 내용도 이 비 안에 들어있습니다.

이 북관 대첩비는 지난 1909년 당시 일본에 유학중이던 독립 운동가 조소앙 선생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이후 1979년에 제기된 우리 정부의 반환 요청에 대해 일본 정부는 민간 소유라는 이유로 거부했지만, 그 이후 줄기차게 이어진 남북한과 양식있는 일본 민간단체의 끈질긴 요청이 오늘의 반환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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