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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삼성은 국민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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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삼성을 향해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국민의 정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을 향한 김근태 장관의 쓴소리는 재벌의 본산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포럼 직후에 나왔습니다.

[김근태/보건복지부 장관 : 국민을 깔보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생기는 것에 대해 이건희 회장 등 삼성 경영진이 진지하게 생각하고 겸허하게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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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일가의 편법 증여와 금융산업 구조개선법과 관련된 특혜 시비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 삼성 문제의 핵심이라는 얘깁니다.

[과거 국민들의 땀과 헌신과 근면 위에 서 있는 우리의 국민기업이죠. 삼성 경영진은 기억해야...]

재벌, 특히 삼성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특혜 속에서 성장한 국민 기업이면서도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국민의 위탁을 받고 경영하는 것이다, 이런 책임감, 소명의식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김 장관은 미리 배포한 강연 원고에서는 재벌은 악의 축은 아니지만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실제 강연에서 이 부분은 발언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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