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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 생물, 수온상승으로 멸종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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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주변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물개와 고래, 펭귄은 물론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크릴 새우까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극반도 서쪽 바다의 수온이 1960년대에 비해 1도 이상 올라갔으며 이 지역 생물들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해 온난화가 계속되면 멸종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여름 남극반도 부근 수온은 섭씨 0.5도로 기록됐는데 남극해 국자 가리비는 수온이 섭씨 2도면 헤엄치는 능력을 상실하며 조개들은 4~5도가 되면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능력을 잃게 됩니다.

또 먹이사슬의 바닥에 있는 크릴 새우는 1970년대에 비해 개체 수가 8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극의 얼음층이 줄어든 것이 그 원인으로 지적돼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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