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지진에 국제사회가 원조의 손길을 확대하지 않으면 파키스탄 인근 지역이 또 다른 참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코피 아난 총장은 겨울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만8천㎢에 달하는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원조 활동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지원 가운데 가장 힘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지난 해 쓰나미 발생 당시 10일안에 목표 기금의 80%가 모인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현재까지 약속된 기부금의 12% 만이 제공됐다면서 각국의 지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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