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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대법관 후보 3명 임명제청

기존 관행을 벗어난 파격적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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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판사 최고의 영예이자 한 시대 사법부를 대표하게 될 대법관 후보들이 오늘(19일) 임명 제청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관행을 벗어난,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선이라는 평가입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훈 대법원장은 취임 후 첫 인사로 대법관 후보 3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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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법원행정처 차장과 김지형 사법연수원 연구법관, 그리고 박시환 변호사가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됐습니다.

사시 14회에 전남 장성 출신인 김황식 후보자는 서울 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원장 등을 거친 사법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차장은 90년대 중반 현 이용훈 대법원장과 함께 사법개혁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사시 21회에 원광대를 졸업한 비서울대 출신인 김지형 후보자는 서울지법과 고법 부장판사를 거치면서 노동법 전문가로 통합니다.

사시 21회인 박시환 변호사는 재야진보 단체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인사입니다.

박 변호사는 서울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옷을 벗었으며 탄핵 당시 대통령측 변호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정석/대법원 공보관 : 대법관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 자질에다가 대법원 인적구성의 다양화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하셔서 제청작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또 장관급인 법원행정처장에는 장윤기 창원지법원장을 임명했습니다.

대법관 후보자들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동의절차를 거쳐 다음달쯤 공식 임명되면 오는 2011년 11월까지 대법관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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