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8일) 파업을 가결한 화물연대는 파업일정에 포괄적인 계획을 논의중이며, 레미콘 노조도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파업을 가결한 화물연대는 노조 간부 500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일정과 파업수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파업일정이 잡혀지지 않은 채, 높지 않은 파업 찬성율로 토론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7500여명 가운데 95.7%가 투표해 찬성 62.8%로 총파업이 가결된 바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운송료의 현실화와 면세유 지급,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비용 부담과 업계 형평성 등을 이유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덤프연대가 오늘로 일주일째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미콘 노조도 모레 아침 7시부터 국회 앞에서 하루 경고성 파업투쟁을 벌인 뒤, 정부와 본격적인 교섭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섭이 되지 않을 시 총파업에 대한 뜻도 내 비쳤습니다.
[박대규 위원장/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 발전적 대안이 없을 시에는 화물연대와 같이 총파업, 무기한 총파업을 계획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대화와 타협이 없을 때 최악의 물류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