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교수 파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국대가 이번엔 상임이사 선출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0시부터 이 대학 본관에서 열린 상임 이사 선출 이사회에 현 상임이사 영배 스님의 연임에 반대하는 통도사 승려 30여명이 회의 진행을 막기 위해 모여들었고 이사회측은 경비업체 직원 50여명을 불러 이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충돌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려들과 경비업체 직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일부 승려는 경비업체 직원들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이사회는 결국 승려들의 접근을 차단한 채 회의를 강행, 영배 스님을 상임이사로 재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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