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윌마'가 접근하고 있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미 지역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윌마는 18일 낮 2시 현재 카리브해 북서부의 영국령 케이맨 제도 남쪽 2백90km 해상에 중심을 두고, 시속 12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습니다.
열대성 폭풍으로 시작했다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전한 윌마는 이틀 뒤 최고 시속 2백km의 3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윌마의 외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확실시되는 온두라스와 케이맨 제도에는 최고 등급의 재해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저지대 주민들이 서둘러 대피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