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비판적인 기사를 싣지 않는 대가로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경제일간지 사장 전모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2002년 초부터 국내 여러 기업에서 비판적인 내용의 기사를 쓰지 않거나 축소해 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와 대질신문을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말 이 회사의 경영지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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