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는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분노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봄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반일시위를 주도했던 주요 대학의 학생지도부는 또 다시 대형 시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소식이 전해진 17일 오후에는 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민 30여명이 몰려와 "일본은 물러가라"며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 10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일시위가 벌어졌던 상하이에서도 다시 한 번 대규모 반일시위가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중국내 반일 정서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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