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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리' 박용만 부회장 검찰 출두

두산 사주일가 신병처리 이번주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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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이 '두산 비리' 의혹 수사의 피고발인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박 부회장은 혐의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한 뒤 8층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그룹 경영실무의 총책임자격인 박 부회장을 상대로 그동안 수사 결과 드러난 두산산업개발 등 계열사와 관련사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또 이 비자금을 전달받아 어디에 썼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20일쯤 그룹 총수인 박용성 회장을 불러 두산 비리 의혹에 연루됐는지를 조사한 뒤 이번 주 안에 사주 일가에 대한 신병처리 방침을 일괄적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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