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고양시 나이트클럽 난동 사건은 업소 이권을 둘러싸고 조직폭력배들이 미리 짜고 저지른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한밤의 나이트클럽 난투극.
난동을 부린 괴한 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인 경찰은 이들이 근처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동원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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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을 주도한 박모씨는 근처 나이트클럽의 영업부장으로 폭력 전과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박씨는 업소 영업권과 종업원 고용 문제로 새로 생긴 나이트클럽과 갈등을 겪다 개업 시점에 맞춰 영업을 방해하려고 계획적으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종업원 : 때려 부수려고 일부러 온 게 아닐까 애초에 작정을 하고 작정을 하고 아예 들어온 게.]
피해를 당한 나이트클럽에서도 지난 14일 개업일에 맞춰 습격에 대비해 지방에서 9명을 불렀습니다.
업소에서 불과 50m 떨어진 이곳 모텔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들은 연락을 받자 마자 쇠파이프 등을 들고 현장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경찰은 고양지역 유흥업소 이권을 노린 폭력조직이 개입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붙잡힌 7명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난동을 부린 사실은 인정하지만 고용된 조직폭력배는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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