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생한 파키스탄 대지진의 사망자가 7, 8만명에 이를 것이란 보고가 나오고 피해지역에 폭우와 추위 등이 겹치면서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야트 칸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최고책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5만 4천명으로 집계됐지만 아직 건물 잔해가 치워지지 않은 곳이 많아 사망자수가 7,8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지역에는 기온이 섭씨 7도까지 급강해 부상자들이 폐렴이나 저체온증 등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진들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까지 계속돼 산간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작업이 지연되면서 추가 사망자 수천명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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