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다음주 중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을 잇따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 수사팀 간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처음 진정했던 박용오 전 회장을 어제 불러 두산산업개발의 분식회계, 그룹차원의 비자금 조성 경위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한 사법 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10시간 이상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박용오 전 회장은 기자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짧게 말한 뒤 밤 8시50분쯤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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