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한 결 더 서늘해졌습니다.
구름이 물러가면서, 차가운 공기가 몰려왔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말 나들이 길에는 따뜻한 겉옷을 꼭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5도나 낮은 서울은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겠구요, 또 대관령을 비롯한 중부 내륙은 0도가까이 수은주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아침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찬공기 때문에 공기가 불안정해 지면서, 경기 북부에는 소나기가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산간지역에 얼음이 언다면 올가을 첫소식인데요, 평균적으로 대관령은 벌써 첫얼음이 관측됐어야 하고, 올 해는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하늘색지역은 보통 10월 안에 첫얼음이 어는 곳입니다.
내일 서울과 인천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수확률도 10-20% 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수도권은 내일 오후들어 구름이 많아지겠고, 의정부와 문산을 비롯한 경기 북부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기온은 20도에도 못미치겠습니다.
서울 17도로 종일 서늘하겠구요, 남부지방도 20도 안팎으로 낮동안은 선선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의 야외운동지수입니다.
맑고, 20도 안팎의 서늘한 날씨여서 운동을 하기엔 더 없이 좋겠습니다.
대신 땀을 흘린 후에는 찬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에 산 찾으시는 분들은 보온에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