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대만의 '타이베이 101 빌딩'에서 오는 11월 20일 '제1회 2005 타이베이 101 국제 계단 오르기 대회'가 열린다.
14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이 대회는 1층부터 91층까지 390m에 달하는 총 2천46개 계단을 오르는 것이다.
우승자는 세계 신기록 달성과 함께 101만 대만 달러(한화 3천16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대회 주최측인 중화 마라톤 협회의 리이쥔 비서장은 "올해 개최된 뉴욕의 엠파 이어 스테이트 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의 우승자는 1천576개의 계단을 10분 24초에 올랐다"면서 "101 빌딩의 경우 16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협회 잔쥔즈 주임이 최근 직접 경기 노선을 따라 오른 결과 18분 30초를 기 록했다.
이 대회는 '고수 팀'과 '도전 팀'으로 나뉘며 상금이 걸린 '고수 팀'에는 올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계단 오르기의 남녀 우승자 등 이미 초청을 받은 전세계 10 명의 '고수'들과 최근 2년간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참가자로 제한됐다.
'도전 팀'의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1천1명의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25일 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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