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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문신 시술업자 2명 구속

세균 감염 우려·원상회복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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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직폭력배와 주한미군 등에게 불법으로 문신을 해주고 돈을 받은 전문시술자가 붙잡혔습니다. 미용을 위해 문신을 많이 하지만 불법 시술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신에 쓰이는 기계입니다.

'ㄱ'역자 모양의 틀에 모터를 달고 끝에 침으로 만든 날카로운 바늘을 끼웠습니다.

쌩하는 소리와 함께 잉크가 바늘을 타고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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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을 거쳐 바늘 끝에서 용과 호랑이 등이 그려집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 2002 년부터 여관 등에서 조직폭력배나 주한미군 등 4백여명에게 불법으로 문신을 새겨주고 모두 4억원을 챙긴 35살 이모씨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 불법인줄 모르고 시술했습니다.]

이씨 등은 최근 필리핀 등에서 기술자를 불러와 조직적으로 용이나 호랑이, 전갈 등의 문신을 시술해온 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미용 목적의 문신도 많이 이뤄집니다.

[정찬우/피부과 전문의 : 요즘에는 화장대신에 눈썹 등에 반영구적인 문신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문신은 근육과 신경조직, 피부조직에 세균 감염의 위험이 크고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만큼 불법 시술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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