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백년 동안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소유였던 북관대첩비가 12일 우리측에 인도됐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와 야스쿠니 신사측은 12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인도 서명식을 갖고 북관대첩비의 소유권을 한국측에 공식 인도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측은, 이번 인도가 한일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길 기대하며, 남북한 정부간 협의를 통해 북관대첩비가 원 소재지인 함경도 길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관대첩비는 실제 이전 준비를 거친 뒤 오는 26일 이전에 서울로 돌아오게 되며, 일정 기간 전시를 한 뒤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북관대첩비란, 임진왜란 당시 정문부 의병장이 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비석으로, 지난 1905년 일본에 강탈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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