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중국, 탈북자 8명 우리측에 신병인도

외교부, 중국측과 한국행 협의 예정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지난번 옌타이 한국학교에 진입했던 탈북자들을 중국이 북한으로 돌려보냈습니다만, 어제(11일) 칭다오 한국학교에 들어온 탈북자 8명은 신병을 우리측에 넘겼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번에는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시간으로 어제(10일) 오전 9시, 탈북자 여성 8명이 담을 넘어 칭다오의 한국국제학교로 진입했습니다.

외교부는 칭다오 주재 영사 2명을 즉시 학교로 보내 이들이 공안에 끌려가지 않도록 보호하고, 베이징 주재 대사관을 통해 중국 당국과 신병인도 교섭을 벌였습니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는 유명환 1차관이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우리 정부에 탈북단체들의 기획 탈북을 막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국 사건 발생 4시간 50분만에 우리 요구를 들어줬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2시 50분쯤 한국 총영사관으로 옮겨 보호중이라고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외교부는 이들이 원하는 대로 한국행이 이뤄지도록 중국 측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탈북자 북송 사실이 알려진지 하루만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전례대로 한국에 보내줄 것으로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