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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원전 응축기, 원점에서 재검토"

특별대책팀 이미 구성…"재질 변경 과정 철저히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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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SBS가 특종 보도한 울진 원전 5,6호기 응축기의 부식 문제에 대해, 정부가 특별팀을 꾸려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슨 이유로 응축기의 재질을 바꿨는지, 원점부터 철저히 규명해야 겠습니다.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를 상대로 한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원전 응축기 부식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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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예정인 신고리 1,2호기의 응축기는 물론, 가동 중인 울진 5,6호기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영식/열린우리당 의원 : 객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한 인사들로 구성된 전문가TF가 집중적인 조사 결과들을 이후에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김기현/한나라당 의원 : 신고리 1.2호기에 대해서 설계 변경을 하는 문제. 그리고, 울진 5.6호기의 안전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이 문제 조사를 위해 정부 안에 특별 대책팀을 구성했으며, 응축기 재질을 바꾸게 된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 장관 : 재료의 변경 과정에서 적절했는지를 관계 전문가들로 하여금 조사팀을 구성해서 철저히 원인 규명을 하겠습니다. 보안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40년 수명인 울진 5,6호기의 응축기가 가동 1년여만에 교체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누가 어떤 이유로 응축기 재질을 바꿔서 4백억원이 넘는 국고 손실을 끼쳤는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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